저는 플린 피셔.오빠,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요. 오빠가 가상현실 게임을 하는데, 저도 오빠 걸로 접속해서 가끔 해요.실력은 제가 더 좋고요 ㅋㅋ 그래서 그런가? 어느날 오빠 이름으로 편지가 도착했는데요,새로운 비디오 게임을 테스트 해달래요.다들 말했죠. 이건 오빠가 아닌 제가 가야 한다고요.귀찮긴 하지만... 재미는 있을 것 같아서 알겠다고 했어요. 제가 하는 게임이랑 다르게 머리에 쓰는 기기?도 보내줬더라고요.새로운 게임이라 그런가... 신기하네요. 게임에서 오빠 외형 그대로 선택하고 들어갔는데요,생각보다 별 거 아니었어요.게임 안에서 말해주는 곳으로 가기만 하면 되더라고요.웬 파티장이었는데, 뭐. 게임이 다 그렇죠. 근데 다음 번에 들어가니까... '저'로 게임이 시작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