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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이스 2

[리뷰] 아내가 수명 40년을 뺏겼습니다

시간을 사고 판다는 내용은 SF에서 참 꾸준한 소재임   이라는 영화도 시간을 거래한다는 게 주 소재인데여기서는 남은 수명을 재화처럼 쓴다는 점(버스비로 수명 20분 차감, 식당에서 음식값으로 1시간 차감 등)어쨌든 부자들은 시간이 넘쳐나서 사치부리고주인공은 시간(=돈)이 쪼들려서 겨우겨우 살아가는 상황임   가 그와 다른 점은, 주인공 막스가 오히려 체제의 수혜자라는 점. 물론 이런 극단적인 사회에서는 반대되는 의견도 있기 마련이지만막스는 출근할 때마다 이런 반대세력들 흐린눈 하고 지나가심 위에 사진도 저 사람들이 막 토마토 이런거 던져서ㅋㅋ저런 사람들 많은 회사 앞에서는 우비 입고 들어갔다가회사 게이트 통과하면 벗는거임  보면서 좀 놀랐던 건 순식간에 늙어가는 부분에 대한 CG라고 해야할까분장이라고 ..

아내가 수명 40년을 뺏겼습니다

수명을 사고 파는 회사, 에온.주로 빈민가에 광고를 내보낸다. 내용은 주로,'당신이 가진 '젊음'이라는 재산으로 더 나은 삶을 꾸릴 수 있다'. 더 좋은 집, 좋은 배우자를 얻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며수명을 판 사람들의 행복한 얼굴을 비추는 광고.  그리고 주인공 막스는 이 회사의 '공여자 스카우터'다.쉽게 말해 수명을 기증할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계약을 성사시키는 영업직 직원. 막스는 꽤 유능한데다, 이번에는 '올해의 에온인'이라는 상까지 받게 됐다.    막스는 아내와 함께 대출을 받아 고가의 아파트를 사고,대출을 다 갚기도 전에 해변가의 집으로 이사를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한다.  그러나 갑자기 그들의 집에 불이 나고, 막대한 대출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자아내 엘레나는 자신이 대출을 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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