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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오리온'은 무서워하는 게 많은 아이다.
예를 들어,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나한테 발표하라고 하면 어떡하지?
근데 답을 틀려서 애들이 엄청 비웃으면???'
'관심있는 여자애한테 말 걸었다가
무시당하면 어떡하지?'
'화장실 물 내렸는데 역류해서 나 익사하는거 아냐???'
등등... 하지만 그가 가장 무서워하는 건 따로 있었는데, 바로

어둠.
이제 엄마 아빠도 혼자 자는 연습을 해보라고 하고,
설상 가상으로 천둥번개가 치면서
방에 있던 모든 불이 꺼지게 된다.

비상용으로 뒀던 손전등도 말을 안 듣는다!
그런 그에게는 미지의 존재가 다가오고 있었는데...

'어둠'이 그에게 찾아온 것!
어둠은 자신을 겁내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너처럼 유난인 애는 처음이라고 한다.
딱 하루만 자신이 하는 일을 지켜본다면
더이상 자신이 무섭지 않을 거라는 어둠의 말에
오리온은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라 나선다.
어둠은 자신과 함께하는 '밤의 존재들'을 소개시켜주고,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보여주는데....

과연 오리온은 어둠을 무서워하지 않게 될까?
궁금하다면
<내 친구 어둠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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