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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 과의 일상을 블로그에 공유하는 엄마.
보여주는 데 집착하는 엄마를 위해 부던히도 노력하는, 열두 살 '티니아'.
평소같이 가족들의 모습을 촬영하던 어느 날,
집에 웬 까마귀가 들어온다.
당황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까마귀를
수건으로 조심스레 감싼 티니아.
'밖에 놓아줄까?'
'엄마한테 줘 봐.'
엄마는 까마귀를 건네받더니
가차없이 목을 꺾어버리고,
티니아에게 '쓰레기통에 버려달라'고 한다.
그날 밤, 잠이 오지 않던 티니아는
까마귀를 버린 쓰레기통을 들춰보다가
까마귀의 시체가 없음을 알게 된다.
그대로 집 근처 숲에서 간신히 숨이 붙어있는 까마귀를 발견하고.
고통스럽지 않도록 숨을 끊어준 후,
그가 지키고 있던 작은 알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지고 돌아온다.
하지만 알은 점점 커지는 것도 모자라,
마치 티니아와 교감하는 듯한 반응도 보인다.
얼마 후, 마침내 태어난 '그것'은
기괴하고 이상한 형태로 부화한다.
새도, 인간도 아닌 '그것'은,
점점 티니아의 모습을 닮아가는데...
도대체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왜... 티니아의 모습을 닮아가는 것일까?
궁금하다면
< 부화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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