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탤리라고 하고요
일주일 이따 16살이 돼요
그럼 저도 이 못생긴 얼굴에서 벗어날 수 있는거예요 ㅋㅋ

제가 있는 곳은 16살이 되면 전신성형을 받게 되거든요
금발에 금빛 눈동자, 흠 없는 얼굴...
생각만 해도 황홀하잖아요 ㅋㅋ

게다가 얼마 전엔 제 절친이 '프리티'가 됐어요
수술 명단에 올라간 거 다같이 축하해주는데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제 수술 끝나고 만나기로 했어요 ㅎㅎ
아 그 사이에 새 친구도 사귀었는데

말도 잘 통하고 재밌는 거 같아요 ㅋㅋ
얘가 자꾸 이상한 곳을 언급하는거? 빼면요

이 친구는 자꾸 수술 받으면 안된다고... 걍 자기랑 수술 받지 말고 다른 곳으로 가재요
스모크라고 했나 거기가? 아무튼...
다 똑같은 인생을 사는 건 의미가 없다나?
이미 거기로 간 사람들도 많대요 자기가 가는 방법도 알고
자기랑 같이 가자고 계속 그러는데;;
솔직히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예뻐지면 좋지 않나요?? 왜 못생긴 채로 살자는거지

어쨌든 친구한테 못 가겠다고 했어요...
맘 아프지만 어쩔 수 없죠....
대망의 제 생일날 !!!!!!!
다른 친구들이랑 다같이 수술받으러 가는 중이었는데요
저만;;; 수술받으러 가는 게 아니라 다른 데로 불려왔어요

박사님이 사실 스모크는 엄청 위험한 곳이래요;;;
거기 갔다간 친구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저보고 친구를 구해오게 도와달래요
빨리 친구를 구해와서 제 수술도 받아야하고....
어글리들 사이에서 친구를 빼와야 해요

엄청 고생하긴 했지만 스모크에 도착해서
친구도 만났어요!!!
이제 친구같은 불쌍한 사람들을 구해줘야 하니까 박사님한테 연락만 하면 되는데요

여기.... 제 생각이랑 좀 다른 곳인것 같은데
제 착각일까요?
뒷 내용이 궁금하다면
< 어글리(Uglies) >, 2024

'[ 영화, 드라마 ] > 영화 _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만원짜리 식사하러 갔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죽는다네요 (0) | 2025.01.09 |
---|---|
아내가 수명 40년을 뺏겼습니다 (2) | 2025.01.04 |
[리뷰] 임산부인데, 압정이 먹고싶어요 (0) | 2025.01.03 |
임산부인데, 압정이 먹고싶어요 (0) | 2025.01.03 |
죽은 까마귀의 알을 주워왔는데, 거기서 '내'가 태어났다 (0) | 2025.01.02 |